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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에이즈 무료 익명 검사 실시▲ 울진군, 에이즈 무료 익명 검서 실시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HIV)의 조기 발견을 위한 연중 무료 익명 검사의 홍보를 강화한다. 에이즈(HIV)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여 여러 가지 감염증이나 질환에 걸리게 되는 감염병으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게 되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조기 검사로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정기적인 면역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20년 이상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무료 익명 에이즈 검사와 상담은 울진군 보건소 2층 임상병리실에서 바로 가능하며, 모든 검사와 상담은 철저히 비밀을 유지하며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에이즈는 조기에 대처를 하지 못하면 사망으로 이어지는 위험한 병이다”며 “혹시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무료 검사로 조기 치료를 받아 건강한 삶도 유지하고 감염도 예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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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손 씻기와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파이널24]거창군은 지난 4일 수승대 관광지 일원을 찾는 피서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손 씻기와 에이즈·성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건소 공무원, 에이즈예방협회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 안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에이즈·성병 예방법 알리기와 함께 홍보용 리플릿, 콘돔, 휴대용 휴지 등 홍보물도 배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 4차 대유행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수승대 관광지를 많이 찾고 있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줄이며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법을 제공했으며, 만약 모르는 사람과 성 접촉 등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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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결산심사에서 날카로운 지적 펼쳐[파이널24]제11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6월 16일 제324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소관 「2020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 4건을 의결했다. 이날 열린 농수산위원회의 2020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심사에서 박차양(경주시) 위원은 공직출신답게 전문성을 살려 농업분야와 해양수산분야에 세입예산을 면밀히 편성하고 부과한 과태료는 당해 수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적은 금액의 과태료라도 징수하여 세출예산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인허가 제도와 관련하여 인허가권리가 인허가 기간 내 매도할 때 승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남용대(울진군) 위원은 농업기술원의 세입예산에 차량매각대금과 매년 발생하는 이자수입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지적하고, 불용액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농업인학습단체 육성기금을 활용해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난 후 농업인 교육을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해양수산분야에서 불법어업 신고 포상금제도를 개선해 동해에서 대게불법어업을 근절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남영숙(상주시) 농업기술원에게 코로나19로 교육의 방식이 바뀌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교육대상의 연령대와 교육내용을 분석하여 대면과 비대면 구분 교육이 가능한 부분을 찾아 차질 없는 농업교육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보조사업자 선정기준에 부합되는 것 보다 중도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감독 할 것을 요구했다. 이재도(포항시) 위원은 청년농 2040 창업투자 심층컨설팅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컨설팅 대상 4개소 중 3개소가 사업을 중도 포기한 이유를 따져 물으며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현실성 있는 심사를 통해 선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해양수산분야에서 이월액이 계속 증가하는 것을 질타하고 이월액이 많으면 그만큼 다른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부족해 질 것을 우려했다. 농수산위원회는 농업분야 조례 2건을 심사․의결하였다. 남영숙(상주시) 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안」은 도내에서 생산․제조․가공한 먹거리가 지역에 우선적으로 공급되어 소비되는 유통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영양 풍부한 먹거리 확보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박차양(경주시) 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화훼산업 육성 등에 관한 조례」는 도내 화훼품종 육성, 재배, 가공, 유통, 판매 등 화훼관련 산업의 지원을 통해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분야에서도 조례 2건을 심사․의결하였는데, 남용대(울진군) 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해양공간관리 지역위원회 및 지역협의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은 어항, 어장, 해안도로 같은 기반시설 중심에서 대륙붕, 해저면까지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해양자원을 보전․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정책을 추진할 근거를 마련했다. 이재도(포항시) 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수산물 안정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안」은 도내에서 생산하는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와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의 근거를 마련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국민들이 안심하고 경상북도 수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농수산위원회는 치료약제가 없어 사과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안동지역 발생한 것과 관련해 농업기술원으로부터 발생 상황과 대책을 보고 받았다. 신효광(청송군) 부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사과 주산지라 할 수 있는 경북에 과수화상병이 확산된다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다.”며 “더 이상 단 한 그루라도 감염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소규모 공판장까지 소독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묘목구입부터 인력인동, 전지 가위 등 장비사용까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제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남진복(울릉군) 위원장은“도민의 혈세인 예산을 농민과 어민이 필요로 하지 않는 사업에 허투루 써서는 안 된다. 농민과 어민이 원하는 사업발굴을 위해 오늘 당장 현장으로 나가야 된다.”며 “농민과 어민에게 힘이 되는 일을 찾아 간부가 계획단계부터 사업종료 시까지 직접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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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활동 강화[파이널24]청송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mm 내외의 선충이 나무 조직 내부로 침입, 빠르게 증식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시들어 말게 죽게 하는 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회복이 불가능해 ‘소나무 에이즈’로 불린다. 최근 부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우화가 확인되고 연접 시·군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청송군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4월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약40ha)을 완료하였으며, 4월부터 현동 도평, 현서 덕계 2개 초소에 근무자를 배치하고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선충병 발생 시·군 선단지 주변으로 헬기·드론 등을 활용한 항공예찰 및 지상 정밀예찰을 시행하고, 감염의심목 시료채취 및 의심목 조사, 고사목 정밀조사 등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여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깨끗하고 청정한 산림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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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관내 초중고 대상 에이즈 예방교육 실시[파이널24]완주군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17일 완주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6개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성병 에이즈(HIV) 예방은 올바른 성교육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예방법을 전달해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 부적절한 인식을 개선한다. 또한 에이즈는 당뇨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으로 단지 하나의 질병일 뿐이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차별을 없애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완주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으로, 악수, 포옹 같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며 “대부분 성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는 만큼 교육을 통한 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즈에 대한 익명검사 및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또는 에이즈 상담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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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1년 결산 ‘신속·정확 검사’혼신[파이널24]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19 발생 1년이 지난 가운데 지난해 1월 24일 첫 검사 이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변함없이 ‘신속·정확한 진단검사’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연구원은 ‘코로나19 진단 검사팀’을 구성하여 울산지역 첫 확진자(2월 22일) 발생 이전인 1월 24일 코로나 19 검사를 시작하여 3월 10일 현재까지 총 3만 8,700건의 진단검사를 소화했다. 1일 평균 90건이며 양성 판정은 총 718건(양성률 1.85%)이다. 지난 3차 유행에는(2020년 12월, 2021년 1월)에는 하루 평균 370건, 많게는 최대 1,093건의 검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종교시설을 시작으로 각종 집회, 요양원 등 집단발생 검사는 물론이고 구치소 종사자,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외국인 근로자 등 감염병 취약집단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도 총력을 다했다. 김종수 보건연구부장은 “휴일도 없이 근무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등 힘든 환경 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이 너무 고맙다.”면서 “연구원 코로나19 진단 검사팀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코로나19 검사 뿐 아니라 결핵, 에이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수인성 전염병 등 법정 감염병 검사 및 예방·감시사업도 최선을 다해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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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혈액 수급 어려움 해소’헌혈 운동[파이널24] 전주시 공무원들이 동절기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운동에 동참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오는 9일과 16일, 23일 3회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전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운동은 학교의 방학과 추운 날씨로 동절기에는 헌혈자가 감소하는 시기인데다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 차량은 9일에는 전주시청으로, 16일에는 완산구청으로, 23일에는 덕진구청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헌혈운동을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헌혈을 위해 전날 과음·과로를 피하고 일정별 해당 장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 혈압측정, 빈혈검사, 간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매독항체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 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확인해볼 수 있으며, 헌혈증과 기념품 등을 받게 된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 운동에 공무원을 포함한 전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헌혈문화가 더욱 확산돼 따뜻한 생명 나눔 실천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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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파이널24]서천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와 합동으로 항공정밀예찰을 이달 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정밀예찰은 지상에서 조사하기 어려운 비가시권 산림지대와 재선충병 방제 완료지, 선단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며 해당 산림병해충 담당자가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휴대하고 헬기에 탑승해 고사목과 감염 의심목 존재 유·무를 확인한다. 감염 시 100% 고사해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은 매년 그 피해면적이 증가하고 있어 항공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한 실정으로, 이번 항공예찰에서 발견된 의심목은 서천군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이 지상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충청남도 산림자원 연구소로 보내 감염 여부를 판단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달성을 위해 항공예찰을 비롯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소나무류 고사목 및 소나무류 목재 불법 이동차량 발견 시 즉시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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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코로나19 대응 강화…전담 인력‧조직 확대[파이널24]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올해 코로나19 대응 전담 인력과 조직을 확대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를 담당하는 조직은 기존 1개 감염병검사팀에서 감염병연구부 내 3개 팀(감염병검사팀, 신종질환검사팀, 질병조사팀)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른 대응 인력도 추가 12명을 채용한다. 감염병연구부는 비상시 감염병 비상대응 A‧B‧C팀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각 팀에 맞는 감염병 대응에 기여할 예정이다. 채용된 전문 인력은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교육 실시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된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인된 후 24시간 상시 검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과 지역 집단발생 등으로 인한 검사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해만 약 9만 건에 달했다. 집단감염이 속출한 지난해 12월은 검사 수량이 급증해 하루에만 1,500여 건을 검사하기도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전담인력과 전담조직 확대 개편은 그동안 누적된 연구원들의 피로와 과중한 업무를 경감시킬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진단과 연구를 수행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을 갖춘 도내 유일한 감염병 분야 전문연구기관이다. 코로나19 이외에도 도내에서 발생하는 에이즈 등 법정감염병을 최종 진단하며, 집단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병원체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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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파이널24]임실군은 ‘제33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임실터미널 등 관내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매년 12월 1일은 전 세계가 에이즈 예방은 물론 편견과 차별로 고통 받고 있는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는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로 올해로 33회째를 맞고 있다. 군은 이를 계기로 일반주민에게도 에이즈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에이즈는 식사,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고, 수혈 및 오염된 주사기 공동사용, 임산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올바른 피임기구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군은 에이즈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익명검사로도 가능하다고 알렸다. 양형식 군보건의료원장은 “무엇보다 에이즈는 올바른 피임기구 사용, 조기검사, 안전한 성관계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문의사항은 임실군보건의료원(☎063-640-3171)로 문의하면 된다.